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가장 큰 암호화폐 플랫폼이며,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통화, 응용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더리움 코인은 비트코인에 이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암호화폐인 '이더(ETH)'를 교환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이더는 이더리움(ethereum)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통화인데, 이더리움은 2015년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 소스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코인
이더리움은 2013년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개념이 처음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넓히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저장소로서의 플랫폼을 만들기로 계획했습니다. 2014년, 비탈릭 부테린은 암호화폐 연구자와 프로그래머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스위스에 이더리움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이후로 이 팀은 이더리움의 운영과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는 2015년 7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의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이더리움은 그해 말에 개최된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콘 1'에서 선보였습니다. 2016년, 이더리움은 분기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하드포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DAO 해킹'으로 인해 이더리움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이후 이더리움은 지속적으로 개발 및 향상을 거듭, 비잔틴과 상수플레폴리오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이더리움 2.0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현재의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방식에서 지분 증명(Proof of Stake)으로 전환함으로써 네트워크의 효율성 및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목표로 합니다. 이더리움 2.0은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며 합의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등 크게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계약 조건을 프로그램으로 작성하여 자동 실행되는 디지털 계약을 뜻합니다. 기존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중간 매개체를 제거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계약의 불이행 등 법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특징과 활용 분야
이더리움은 중앙집중식 서버가 아닌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 네트워크(노드)가 서로 연결되어 동작하는 분산형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은 단순히 거래 기록을 저장하는 것을 넘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 코드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금융 산업
때문에 이더리움의 활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기업들이 가장 먼저 이더리움을 도입한 분야는 바로 금융 산업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증권 거래나 대출, 보험 등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술 산업
최근에는 디지털 아트 형태로 표현되는 NFT(Non-fungible token)의 거래에도 이더리움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유일성을 보장하며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결론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이더리움은 공유경제, 헬스케어, 부동산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와 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업계를 선도하는 존재로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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